한국일보

일자리 6,700개 또 늘었다

2014-04-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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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4개월 연속 증가…실업률은 6.3% 동일
시애틀 광역 실업률 5.2% 기록


지난 3월 한달간 워싱턴주에서 6,700여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고용안전국(ESD)이 밝혔다.


ESD는 지난해 12월 8,500여 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이후 4개월 연속 6,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돼 고용시장이 확연한 안정세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ESD의 폴 튜렉 경제학자는 “단기적 추세이지만 매우 긍정적이며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일자리가 가장 크게 늘어난 분야는 컴퓨터 제작, 온라인 상거래, 인력사무소 등이다.

하지만 취업자들과 함께 구직자들도 늘어나 워싱턴주의 3월 실업률은 2월과 동일한 6.3%에 머물렀다.

지난해 9~11월 일자리 창출이 제자리 걸음을 한데 반해 4개월 연속 뚜렷한 일자리 증가를 나타내면서 경기안정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주의 경기가 2008년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려면 월 8,5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워싱턴주의 일자리 증가는 시애틀 광역지구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벨뷰와 에버렛을 포함한 시애틀 광역지구에서 8,0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6,500여명의 구직자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애틀 광역 지구의 실업률은 5.2%로 오히려 전월 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ESD의 애넬리즈 밴스-셔먼 경제학자는 “워싱턴주 경기가 전체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지난 수개월 동안 꾸준히 증가해온 일자리와 구직자 규모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전국 실업률은 평균 6.7%로 2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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