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A 신학기 학비 평균 5.4% 인상 추진
2014-04-19 (토)
버지니아대(UVA)가 오는 신학기부터 또 학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버지니아대는 오는 23일 회의를 열고 학부 학생들의 학비 인상안을 논의한다.
대학측에 따르면 거주자(in-state) 학생의 경우 학비(tuition)와 의무적인 수수료는 4.5%, 비거주자 학생은 6% 등 평균 5.4% 인상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학비와 수수료, 기숙사비와 책 값 등 신입생 학비는 올해보다 949달러 오른 2만7,417달러가 된다.
학비 인상으로 더 거둬들이게 될 수입은 교직원 급여 등 보상금과 대학의 전략적인 계획, 주정부가 부과하는 의무 은퇴연금 등에 사용되게 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