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파머스 마켓 급성장
2014-04-18 (금)
버지니아에서 농산물이 직거래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이 급성장하고 있다.
파머스 마켓은 생산자가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반다이크 파크 등과 같은 공원에서 실시된다.
동네 인근에서 날짜를 정해 놓고 실시되는 파머스 마켓에서는 주로 과일, 꿀, 야채 등과 같은 제품들이 거래된다.
버지니아 농무부는 주 전역에 240개의 파머스 마켓이 있다며 이 수치는 2006년 이후 180 퍼센트 성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 농무부는 또 파머스 마켓은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코아퍼레이티브 익스텐션이라는 조사기관에 따르면 만약 한 가정에서 파머스 마켓에 1주에 10달러를 사용한다면 이것은 주전체적으로 봐서는 16억5,000만달러를 경제에 투입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파머스마켓 위치를 확인하려면 웹사이트(www.VirginiaGrown.com)로 들어가면 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