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의식 고취 기여… 5월15일 필라지회 창립총회
‘분회’로 활동해 온 필라 재향군인회가 ‘지회’로 승격된다.
17일 필라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부로부터 필라 지회 창립을 승인한다는 공문을 접수했다.
이번 필라 지회 승인은 그 동안 한인동포 및 미 주류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6.25 기념행사 등을 통해 꾸준히 안보의식 고취 및 한미 유대관계 증진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필라 지회 승격에 따라 앞으로 필라델피아 재향군인회는 ▲모든 업무를 한국의 재향군인회 본부와 직접 처리할 수 있고 ▲본부로부터 일정액의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6.25를 전후해 개최되는 참전용사 대회 등 2개의 대규모 대회에 대표를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장영록 필라 재향군인회장은“지난 3년 동안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회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지회 승격은 대한민국에서 병역을 마치고 필라델피아 지역에 거주하는 재향군인들이 힘 모아 조국과 필라 동포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필라지회 창립총회는 오는 5월15일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연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현 장영록 회장이 사임하고 재향군인회 필라지회 초대 지회장을 새로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미국 내 뉴욕, 워싱턴, LA 등 7개 지회가 있으며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는 23개 재향군인회 지회가 있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