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린우드도 대마초 판매금지 추세

2014-04-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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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7명중 5명이 판매 반대…관련 조례안 마련키로

한인 밀집지역인 린우드에서도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금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린우드 시의회는 지난 7일 마리화나 판매와 관련된 정책을 논의한 끝에 시의원 7명 가운데 크리스토퍼 보이어와 루스 로스 의원을 제외한 5명이 마리화나 판매 금지를 지지했다.

시청의 마리화나 담당 직원은 이날 시의회에 3가지 방안을 상정했다. 첫 번째는 연방정부가 마리화나를 더 이상 마약으로 규정하지 않을 때까지 마리화나 판매를 금지하는 안이다. 타코마와 레이크우드 등이 포함돼 있는 피어스 카운티 정부는 이미 이 방안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두 번째는 특정구역에서만 마리화나 판매를 허가하는 방안이며 세번 째는 관련 규정을 수립해 영업을 전면 허용하는 방안이다.

현재 린우드 시는 마리화나 판매 잠정금지 결정에 따라 판매를 불허하고 있지만 이 ‘모라토리엄’은 6월 중 해소될 예정이다. 이어 주무부서인 주정부 주류통제국(LCB)이 마리화나 판매업소에 면허 발급을 시작하면 시당국은 모라토리엄을 연장하거나 명확한 관련 정책을 제시해야 한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마리화나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열린 7일 시의회 모임에서 과반수가 판매 허용에 반대하고 나서자 린우드 시는 일단 마리화나 판매 금지 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조례안이 마련되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 뒤 시의회 표결 절차 등을 거쳐 마리화나 판매를 금지할 것인지, 허가할 것인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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