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고 맛좋은 사과 개발했다

2014-04-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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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U, 워싱턴주 농지환경에 적합한 ‘WA 38’ 성공

워싱턴 주립대학(WSU)이 맛이 뛰어나게 좋을 뿐 아니라 워싱턴주 동부지역의 재배환경에 이상적으로 적합한 새로운 품종의 사과를 개발해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아 ‘WA 38’로 불리는 이 신종사과는 사과 재배업자들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맛보기 테스트에서 현재 가장 맛좋은 사과로 꼽히는 ‘하니크리스프’를 능가한다는 평판을 들었다.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울려 새콤달콤한 맛을 낼뿐 아니라 과즙도 많아 맛있는 사과의 요건을 두루 갖춘 ‘WA 38’은 미네소타주에서 개발된 ‘하니크리스프’보다 재배하기 쉽고 병충해에도 강하며 동부 워싱턴주의 긴 일조시간을 고려해 개발됐다.

WSU는 이 사과묘목을 재배업자들에게 조만간 배포하기 시작할 예정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2019~2020년경에야 첫 수확물을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A 38’은 워싱턴 주립대학이 상업화를 목적으로 진행해온 첫 사과 육종개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과 재배업자들이 지난 15년간 이 프로그램에 투자해왔다고 WSU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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