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상수도관 파손…1만5천여가구 단수
2014-04-10 (목)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데일 시티에서 8일 저녁 대형 상수도관이 파손돼 한때 이 지역 주민 1만5,000여 가구에 물 공급이 끊겼다.
상수도관 파손은 버치데일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넘쳐 나온 물로 인해 데일 블러바드 동쪽방향 통행이 9일 아침에서야 재개됐으나 베니타 핏제럴드 드라이브 인근의 서쪽 방향 차선의 한 래인은 여전히 통행이 차단된 상태다.
이날 사고로 인해 데일 시티는 물론 카디널 드라이브와 미니빌 로드 지역 주민들까지도 물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상수도관이 파손된 지역에서는 사고 전날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수시간동안 데일 시티와 웃브리지 지역의 통행이 큰 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