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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첼린지 인덱스 발표

2014-04-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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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목 선이수 프로그램 학력수준
H-B 우드론, 공립고교중 최고

페어팩스-워싱턴 리, 옥턴, 센터빌, 맥클린, 웃슨 순
몽고메리-풀스빌, 몽고메리, 처칠, 체비체이스, 위트만 순

워싱턴 지역 공립학교 가운데 버지니아 알링턴에 소재한 H-B 우드론 고교가 AP와 IB 등 대학과목 선이수 프로그램 학력수준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립을 통틀어 전체 1위는 DC 사립학교인 세인트 앤셈 애비 스쿨이 차지했다. 애비 스쿨은 지수 7.60을, 3위를 차지한 H-B 우드론은 6.59를 기록했다.
워싱턴 포스트가 7일 대학 과목 선 이수 프로그램인 AP(Advanced Placement)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AICE(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 수강율을 조사 발표한 ‘2014 챌린지 인덱스’에 의하면 워싱턴 지역 170개 고교 중 166개교가 챌린지 인덱스 1.0 이상을 기록했다. 챌린지 지수는 워싱턴 지역 각 공립고교의 AP와 IB 등 대학수준 과목 수강 수를 졸업생 숫자로 나눠 산정된다. 챌린지 지수 1.000이면 졸업생 전체가 각각 1과목 이상의 AP 또는 IB 과목을 수강했음을 의미한다.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지수 5.16을 기록한 워싱턴-리가 9위로 제일 높았으며 옥턴(12위), 센터빌(18), 맥클린(19), 웃슨(20), 로빈슨(24), 랭글리(28), 매디슨(31), 페어팩스(32), 헌던(33), 웨스트 포토맥(36), 레이크 브래덕(39), 웨스트 스프링필드(45), 웨스트필드(46) 등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버지니아의 특수 매그닛 스쿨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지수 6.26으로 4위를 차지한 풀스빌에 이어 몽고메리(5), 처칠(8), 베데스다-체비체이스(11), 위트만(14), 월터 존슨(15), 우튼(16), 퀸스 오처드(17) 등이 상위 20위권에 들었다. 이 밖에 리버 힐(34), 락빌(35) 등이 50위권에 포함됐다.
이번 순위 목록은 웹사이트(http://apps.washingtonpost.com/local/highschoolchallenge /schools/2014/list/local/)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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