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라우든 카운티, 초등학교 4곳 폐쇄방침

2014-04-05 (토)
크게 작게
라우든 카운티 교육청이 카운티내 4개 학교를 폐쇄할 방침이다.
카운티는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고 개발이 더딘 서부의 4개 학교를 폐쇄하는 안건을 교육위원회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다.
이번에 폐쇄되는 4개 학교는 링컨, 힐스보로, 알디, 해밀턴 초등학교로 이 학교들이 폐쇄될 경우 카운티는 “연간 200만 달러의 예산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에릭 혼버거 교육 위원회장이 말했다.
학교의 폐쇄결정에 반대하는 교육자와 주민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존립의 당위성을 주장했으나 교육위원회는 지난 3월 열린 위원회 표결을 통해 6대3으로 폐쇄방침을 정식으로 결정했다.
한편 4개 학교 폐쇄결정에 대한 카운티 주민공청회는 오는 21일 개최된다.
<박세용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