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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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부자 동네’많다

2014-04-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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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버지니아의 폴스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포브스지가 선정한 ‘2014년 전국 10대 부자 카운티’에는 워싱턴 지역에서만 총 6개 카운티가 선정돼 화제다.
1위로 선정된 버지니아 팔스처지를 필두로 라우든 카운티(2위),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4위), 페어팩스 카운티(5위), 알링턴 카운티(7위), 스태포드 카운티(9위)가 모두 1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로 선정된 폴스처치는 중간가구소득 12만1,250달러, 라우든 카운티는 11만5,574달러, 하워드 카운티 10만5,416 달러 , 페어팩스 카운티 10만3,273 달러, 알링턴 카운티 9만7,900 달러, 스태포드 카운티 9만3,800달러로 집계됐다.
폴스처치는 지난 1948년 카운티에서 시로 독립했지만 포브스 지는 카운티로 규정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폴스처치의 인구는 1만2,000명이며 총 주택의 절반 이상이 50만 달러 이상의 가격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 지는 워싱턴 일원에 부유한 카운티들이 집중된 이유로 연방정부 공무원들과 DC의 로비단체 및 법률기업을 비롯해 국방부 등 각종 연방기관과 밀접한 사업자들과 테크놀로지 회사 근무자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뉴멕시코 주의 로스 알라모스 카운티(3위), 뉴저지 헌터돈 카운티(6위), 콜로라도 더글라스 카운티(8위), 뉴저지 서머셋 카운티(10위)가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10개 카운티로 선정됐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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