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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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박물관 ‘위험물질’ 대피소동

2014-03-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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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돼 관람객들과 직원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메트로 경찰국은 26일 오후 수상한 가방에 대한 신고전화가 접수되고 박물관을 찾은 한 관람객이 수상한 사무용가방이 놓인 근처에서 실신하는 소동이 벌어지자 관람객들과 직원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경찰은 인접한 도로를 봉쇄하고 박물관 내부를 수색했으나 위험물질은 발견하지 못했다. 박물관은 세시간 만에 재개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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