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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주지사 공무원 연봉 2% 인상 추진

2014-03-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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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메디케이드 확대를 두고 민주 공화당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 공무원의 연봉을 2% 인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맥컬리프 주지사 대변인 브라이언 코이는 23일 연봉 인상은 모든 풀타임 주정부 직원들에 해당되며 내년 3월부터 효력이 발생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이 대변인은 하지만 2% 인상에 필요한 2억달러의 기금이 어디서 들어올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주하원의 예산은 주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년에 연봉의 1%를 보너스로 주고 2016년에 연봉을 1% 올린다는 내용이다.
주의회는 24일부터 특별회기에 들어가 2년간 예산으로 960억달러를 통과시킬지를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이 장악하는 주상원은 연방 빈곤선 138%까지 메디케이드 확대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이 장악하는 주하원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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