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여아 실종, 앰버경보 발동
2014-03-21 (금)
레리사 티나우 러드라는 이름의 8세 여아(사진)가 실종돼 앰버경보가 발령됐다.
아이를 납치한 용의자의 이름은 카릴 맬릭 테이텀이며 76년식 흰색 GMC 트럭(메릴랜드 번호판 305015)을 몰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같은 경보발령은 제보를 받고 실종됐던 아이를 찾기 위해 출동한 옥슨 힐 소제 ‘레드루프인’ 모텔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직후에 내려졌다. 발견된 여성은 폭행을 당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실종된 러드양이나 용의자와의 관계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러드양은 지난 2월26일 아동보호소에서 보호중 ‘가족과 알고있다’는 한 남성이 데려간 직후 실종돼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 (202) 727-9099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