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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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4개역 재개발 된다

2014-03-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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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브래덕 로드역…MD는 라고 타운센터 등 3곳


워싱턴 일원 메트로 전철역 4곳이 올해 집중 재개발 대상으로 선정됐다.
17일자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포레스트 글렌,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웨스트 하얏츠빌 및 라고 타운센터 등 3곳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브래덕 로드역 등 4곳이 메트로 당국에 의해 재개발될 역으로 선정됐다.
메트로 기획국의 한 관계자는 “이들 역은 시장 강도와 개발업체 제안 및 관심도, 지역 경제개발국과의 연계 프로젝트 등을 기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싱턴 일원에는 현재 86개 전철역이 있으며 이중 21개는 이미 개발이 마쳤거나 진행중이며 31개 역은 제한된 개발 잠재력을 갖고 있고 14개역은 현재 재개발 업체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 중이다.
브래덕 로드역의 경우 3.5에이커 부지가 소매업체 및 식당가를 포함해 복합 용도로 재개발되고, 라고 타운 센터역 인근 36 에이커는 메디컬 센터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웨스트 하얏츠빌 인근 28 에이커는 포트 토튼 및 프린스 조지스 플라자와 연계해 재개발되고 포레스트 글렌역의 8 에이커는 어떻게 개발될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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