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에 총 7,500만달러 투입키로
2014-02-27 (목)
맥컬리프-오말리-그레이 회동
버지니아 주지사, 메릴랜드 주지사, DC 시장이 현안문제를 다루기 위해 회동을 갖고 메트로에 각각 2,500만달러 씩 총 7,500만달러를 투입키로 합의했다.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빈센트 그레이 DC 시장은 26일 알링턴에서 회동을 갖고 메트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8개의 객차가 들어가는 전철을 설치하는 ‘뉴 모멘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전철은 매우 혼잡하다”면서 “8개의 객차가 들어가는 전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맥컬리프 주지사가 교통문제에 대한 이슈를 이끈 반면 오말리 주지사는 환경 이슈 논의를 이끌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타이슨스 코너에서 덜레스 공항으로 이어지는 실버 라인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실망스럽지만 안전이 우선이었다고 강조했다.
메트로 총 매니저인 리처드 살스는 이번 합의는 큰 진전을 이끌어냈다면서 우선 오렌지와 레드 라인 객차가 8개 객차가 들어가는 전철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