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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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E 버크 센터역 인근서 또 사망사고

2014-02-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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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의 10대 청소년이 26일 아침 통근 열차인 VRE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불과 한달여만에 또다시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5시35분경 버크 센터역 인근의 클라라 바튼 드라이브를 통과하던 열차에 15세 청소년 잭 첸이 치여 숨졌다.
이날 사고로 VRE 열차의 오전 운행이 갑작스럽게 전면 중단되는 바람에 출퇴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도 버크 센터역에서 철로를 건너던 22세난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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