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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연합, 시장후보 지지 유보중

2014-02-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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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거후보자를 뽑는 민주당 경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노조 연합(Labor Council)이 특정후보 지지선언을 미루고 있어 주목된다.
노조 연합 관계자중 일부는 월마트등 대형업체들의 DC 지역 진출을 가로막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의 현재 정책 및 일부 공약들이 DC내 노동자들의 기회와 권리를 빼앗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노조연합의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정하는 2/3의 찬성표를 얻는 시장 후보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개에 달하는 노조단체가 소속돼 있는 노조연합은 지금까지 각종 선거에서 큰 힘을 발휘해왔다. 그레이 현 시장을 포함한 각 후보자들은 노조연합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연구하는 한편 친노동자 이미지 재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당 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은 4월1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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