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하는 이유도 제각각
2014-02-21 (금)
어릴 적 학교에 가기 싫어서 선생님에게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도 이런저런 이유로 직장에 늦을 때는 많고, 변명을 해야 할 때도 많다.
구직관련 인터넷 회사 ‘캐리어 빌더’사가 조사한 가장 기발한 직장 결근,지각 사유는 다음과 같다.
1. 얼룩말이 고속도로에 나타나 차가 너무 막혔습니다.
2. 몽유병 때문에 아침에 깨고 나보니 어디인 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3. 고양이가 변기에 끼었어요.
4. 아침에 먹을 씨리얼에 넣을 우유가 없어서 식품점에 다녀오느라 늦었습니다.
5. 출근하려다가 차에서 깜박 잠드는 바람에 늦었습니다.
한편, 정식으로 집계된 워싱턴 지역 ‘지각자’들의 사유는 늦잠(19%), 교통(19%), 날씨(7%), 아이들(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