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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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서 칼부림에 1명 사망, 경찰도 부상

2014-02-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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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에서 20일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지고 출동한 경찰 등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경 세븐 코너스 지역의 존 마샬 2900블락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칼에 찔려 숨졌고 그와 함께 살던 여성은 부상을 입었다.
칼부림 사건 직후 범인은 인근 지역으로 맨발로 달아났으며 경찰은 헬기를 동원, 수색한 끝에 업톤(Upton) 힐 공원에서 두 블락 떨어진 곳에서 범인을 찾아냈으나 검거 과정에서 범인이 휘두른 칼에 경찰 한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범인은 숨진 남성과 같은 집에 사는 세입자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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