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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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도 대관람차 들어서

2014-01-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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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강변에 대관람차(ferris wheel)가 설치된다.
5월중에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 들어서는 175피트 높이의 대관람차는 부둣가 끝, 강 바로 옆에 설치되며 내셔널 몰과 국회의사당은 물론 알링턴 국립묘지까지 선명히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흔히 볼 수 있는 놀이공원용 관람차와는 달리 냉난방 시설 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장비가 도입되고 제작과 설치에는 총 1,50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첫 해 60~80만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사업 시행사 측은 밝혔다.
워싱턴 DC 대관람차가 런던의 ‘빅 아이’, 브룩클린 코니 아일랜드의 ‘원더 휠’등과 같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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