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먼 후보, 재검표 요구
2014-01-17 (금)
공화당 웨인 콜먼 후보가 2만여명이 투표한 가운데 9표차로 승부가 난 보궐선거 에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재검표를 요청했다.
이 선거는 부지사로 당선된 민주당 랄프 노댐의 부재로 공석이 된 버지니아 비치와 동부해안 지역을 포함하는 제6구역 주 상원의원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월7일 열렸으며 린우드 루이스(민주당)는 웨인 콜먼(공화당)을 9표차로 꺾고 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루이스의 승리로 민주당과 공화당은 20대20으로 주 상원의원을 양분하게 돼 각종 정책 법안 표결시 무승부가 될 때 부지사 노댐의 캐스팅 보트로 민주당에 유리한 결과가 예상됐다.
하지만 재검표 결과 공화당 콜먼 후보가 승리하게 되면 공화당은 주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하게 된다.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