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SOL 시험 축소 논의
2014-01-15 (수)
공립학교의 표준학력고사인 SOL 시험 횟수를 줄이자는 의견이 주의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립학교 학생들이 치르는 총 34차례의 시험 횟수를 26회로 줄이는 내용이 이번 회기의 교육법안의 주요 골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크 그리슨 주의원은 “학생들이 너무 많은 시험을 치르고 있다”면서 “학교가 학생들의 논리력과 창의력을 개발하기보다 시험 기술 교육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맥컬리프 주지사를 포함한 대다수 민주당 의원들도 시험 횟수를 줄이자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