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꼬마들 축구잔치 열린다
2013-08-09 (금) 12:00:00
벨뷰축구회, 31일 제2회‘유소년 축구대회’개최
10~15세 팀 구성하거나 개별참가도 가능
시애틀지역 한인 꼬마들의 축구잔치가 열린다.
창립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벨뷰 한인축구회(회장 김대용)는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벨뷰 로빈스우드 파크 축구장에서 ‘제2회 한인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김대용 회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한인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공을 차면서 팀 워크와 협동심을 기르고, 한인 친구들을 사귀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유소년 축구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축구회는 한인 유소년들로만 별도로 구성된 팀이 없으므로 가능한 한 시애틀지역 한인교회나 성당 등이 팀을 구성해 참가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대회 참가를 원하는 유소년들을 모아 팀을 만들어 경기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참가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팀을 이루도록 해주고, 공을 물고 돌아오는 릴레이 게임 등도 마련한다.
지난해 대회에는 시애틀 성당과 벨뷰 사랑의 교회 어린이들이 참가해 맑고 푸른 하늘 아래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김 회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한인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잔치를 즐기자는 차원인 만큼 승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참가자들에게 맛있게 준비한 점심도 주고, 기념 티셔츠 등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벨뷰 축구회는 이 같은 취지에 따라 벨뷰지역 한인업소나 회원들의 협찬과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본보는 시애틀지역 한인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를 다지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시애틀지역 한인 축구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 동참, 이번 대회를 워싱턴주 축구협회(회장 윤인환)와 함께 특별 후원하기로 했다.
벨뷰 축구회는 팀 구성과 경기운영 등 대회 준비를 위해 팀이나 개별적인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19일까지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 단체 참가비는 100달러이다. 문의: (206)446-7115,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