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정기회의서 강예지ㆍ윤이나ㆍ김보라 위원 추가 임명
▶ 통일골든벨 등 대성공…하반기도 문학상ㆍ세미나 등 개최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지난 16일 개최한 올해 2분기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최악의 경색국면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가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3명의 자문위원으로 추가로 확보하면서 전체적으로 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이 113명으로 늘어났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16일 페더럴웨이 코앰TV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강예지ㆍ윤이나ㆍ김보라씨를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 참석한 박미조 시애틀 부총영사가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자문위원들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올해 펼쳤던 기존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추후 예정된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온라인 줌으로 함께 진행돼 포틀랜드 지회 및 앵커리지 지회 회원들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지며 큰 성공을 거뒀던 통일골든벨에 대해 윤혜성 교육분과위원장이 설명했다. 영어로 진행되면서 외국인 학생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사전 영상 및 그림 컨테스트에서도 200점 이상이 응모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수정ㆍ조참 자문위원 등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여성컨퍼런스에서 참여했던 경험 등을 통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나 집단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배웠다고 강조했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올해 남은 하반기에도 많은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6월2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애틀 통일문학상’ 공모전 등이 대표적이다. 김성교 자문위원이 총괄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과 관련된 주제로 전세계를 상대로 문학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한국의 유명 소설가인 황석영 작가 등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또한 예년과 달리 17일 열린 ‘제46주년 5ㆍ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물론 6월20일로 예정된 ‘제76주년 한국전쟁 워싱턴주 기념식’도 함께 개최한다.
더불어 다음달 6일에는 ‘주니어 평통 발대식’을 갖는다. 차세대 꿈나무들을 평통 주니어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통일의 꿈을 어려서부터 가꿔가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현재 23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이밖에도 오는 6월30일 포스텍 정진호 박사를 초청해 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 정 박사는 서울대 금속공학과 공학박사 출신으로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부총장을 지냈고 현재 포스텍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연구교수, 유라시아 원이스트씨 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정 박사는 이번 통일강연회에서 조국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황규호 회장은 “자문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줘 훌륭한 활동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 예정된 사업이나 행사에도 한인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눈을 맞추며 잘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황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