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근무시간에 성매매
2013-08-09 (금) 12:00:00
오리건주 순찰대 23년 근속 경관, 셰리프 대원에 덜미
대낮 근무시간에 매춘부와 성관계를 가지던 경찰관이 주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오리건주 클랙카마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일 오리건주 순찰대(OSP) 소속 리처드 나바에즈(50) 경관과 매춘부 티파니 스미스(32)를 매춘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한 외진 곳에서 성관계를 갖다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조사결과 나바에즈는 OSP에서 23년간 근속해온 현직 경관임이 드러났다.
세일럼의 인디언 보호구역의 카지노와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는 나바에즈는 당시 근무 중 이었으나 경찰 복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그에게 성매수 혐의의 티켓을 발부했지만 체포하지는 않았다. 스미스 여인은 매춘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고 이미 보호감찰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여서 현장에서 바로 체포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OSP의 리처드 에반스 대장은 경찰관의 성매수 케이스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이 사건이 정도를 걷는 OSP 순찰대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바에즈는 9월 5일 법원에 첫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