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전 중 셀폰 사용 집중단속

2013-08-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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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순찰대, 23일까지 킹 카운티 전역서 실시 중

운전 중 셀폰으로 통화하거나 텍스팅을 보내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킹 카운티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5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경찰력을 증원해 운전중 전화기를 손에 들고 통화하거나 텍스팅에 몰두하는 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WSP는 부주의 운전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안전한 도로와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운전자들이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버뷰 병원의 베스 에벨 박사는 운전 중 셀폰 사용 또는 운전 중 텍스팅은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불법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부주의 운전의 안 좋은 결과를 병원 응급실에서 너무나 많이 겪고 있다”고 말했다.

주 교통안전위원회(WTS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2012년 킹 카운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운전자의 20%가 운전 중 셀폰을 사용하거나 텍스팅을 하던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WSP은 이번 집중 단속 기간에 적발되는 운전자들에게 124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부주의 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할 경우 벌금을 대폭 인상해 부과할 수 있다.

WSP의 이번 집중 단속은 킹 카운티 응급의료서비스(KCEMS)와 WTSC의 재정 지원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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