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집값 5월 폭등?

2013-07-31 (수) 12:00:00
크게 작게
S&P 쉴러지수 기준으로 4월에 비해 3.1% 올라
한달 상승폭으로는 23년만에 최고

지난 5월 킹ㆍ스노호미시ㆍ피어스카운티 등 시애틀지역 주택가격이 폭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다드 & 푸어스가 30일 발표한 케이스 쉴러지수에 따르면 5월 시애틀지역 가격지수(계절적요인 미조정치)는 전달에 비해 3.1%가 올랐다. 이는 한달 상승폭으로는 23년 전인 1990년 4월 이후 가장 높다고 S&P측은 설명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5월 주택 가격지수가 전달에 비해 2.4%가 올라 7년6개월만에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텍사스주 달라스와 덴버의 5월 주택가격은 불황 전 최고였던 수준을 벗어나 역대 최고치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시카고지역이 전달에 비해 3.7%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연간 비교를 했을 경우 샌프란시스코 집값이 1년 전에 비해 24.5%가 올라 가장 많이 뛰었으며, 라스베가스도 23,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지역은 1년 전에 비해 11.9%가 상승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5월에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6월에는 상승폭이 다소 누그러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