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전기세 또 오르나?
2013-07-26 (금) 12:00:00
BPA 도매가격 9% 인상 결정, 정부당국 승인 남아
시애틀 시민들의 전기세가 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시티 라이트(SCL)에 전력을 공급하는 ‘보네빌 전력관리국(BPA)’이 24일 전력 도매가격을 9% 인상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인상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40만명에 달하는 SCL 고객들의 전기 세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BPA는 또 전력을 송전하는데 소요되는 송전비도 11% 추가 인상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새 요금을 적용키로 했다.
SCL은 고객들에 공급하는 전력의 41%를 BPA에 의존하고 있다. BPA는 컬럼비아 강 곳곳에 설치돼 있는 댐에서 전력을 생산해 도매로 판매한다.
BPA는 “컬럼비아 강 수력발전 댐들의 인프라 개선 등 운영 및 관리비가 상승함에 따라 도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BPA는 이번 도매가격 인상안을 연방에너지 관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인상된 가격으로 향후 2년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