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UW 풋볼선수가 은행강도 짓

2013-07-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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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더 레너드, 룸메이트와 뉴캐슬 은행 턴 혐의로 쇠고랑

은행강도 범행에 가담한 전 워싱턴대학(UW) 풋볼 선수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뉴캐슬 지점에 총을 소지한 강도 2명이 침입해 직원들과 고객들을 위협하고 현금 4만 7,000달러를 강탈해 달아났다. 은행 방범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을 조사한 경찰은 인근에 버려진 물병에서 지문을 채취, 용의자 제프리 풀(48)을 22일 은행강도 혐의로, 루더 레너드(23)를 공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풀과 레너드가 거주하고 있는 렌튼의 한 아파트에서 레너드가 범행 당시 사용했던 BB건과 풀이 사용했던 권총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레너드는 2007년 뷰리엔의 에버그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UW)에 진학해 풋볼팀 와이드 리시버로 2011년까지 뛰었다. 레너드는 졸업 후 와니타 고등학교에서 풋볼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풋볼 캠프도 운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은 인정심문에서 풀에게 100만 달러, 레너드에게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각각 책정하고 이들을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풀은 이번 은행강도 범행 외에도 1월부터 6월까지 시애틀과 인근 지역에서 4차례나 은행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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