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동해 펜주오픈 본선진출

2013-07-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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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29위로 컷 통과…본선 8월12~14일

이동해 프로(사진)가 펜실베니아주 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오픈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레슨프로로 활동하며 틈틈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이동해 프로는 지난 18일 필라 교외 엑스톤지역 위트포드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펜주오픈 챔피언십 동부지역 예선에서 공동 29위를 차지, 30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대회에서 이동해 프로는 전반 파5 4번 홀과 파4 6번, 8번 홀에서 각각 보기를 기록, 전반에만 보기 3개를 범하며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파3 1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뒤 이후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으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무리, 전후반 합계 3오버파를 적어냈다.


대회 결과 29위를 차지한 이동해 프로는 컷을 통과, 30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예선에는 모두 149명이 참가, 컷 기준인 공동 30위 이내 37명만이 본선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예선을 통과함으로써 이 프로는 펜주오픈 챔피언십 골프대회 본선에 오른 최초의 한인으로 기록되는 영예도 안게 됐다.

펜실베니아 골프협회가 공식 주최하는 오픈 챔피언십 대회는 펜주내 프로 및 로우 핸디캡 아마골퍼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동, 중, 서부 3개 지구로 나눠 예선을 거쳐 컷 통과한 선수들만이 본선을 치른다.

본선은 필라델피아 등 동부지역(컷 기준 30위), 피츠버그 등 서부지역(컷 기준 13위), 해리스버그 등 중앙펜실베니아 지역(컷 기준 19위)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오는 8월12~14일 호샴에 위치한 커먼웰스내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우승컵을 다투게 된다.

PGA 티칭프로이며 한국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갖춘 이동해 프로는 현재 노스웨일즈 소재 로어 스테이트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레슨 중이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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