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S, 30.6월6.13일 ‘생명을 위한 릴레이’
미 암협회(ACS)가 운영기금 모금을 위해 실시하는 ‘생명을 위한 릴레이’ 행사가 맨하탄, 플러싱, 롱아일랜드 등 3개 지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ACS 아시안지부는 28일 ACS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30일 오후 3~9시 롱아일랜드 로즐린 크리스토퍼 팍 ▲6월6일 오후 3~9시 플러싱 고등학교 ▲6월13일 오후 1~9시 맨하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팍 등 3회에 걸쳐 ‘생명을 위한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청과협회와 뉴욕라이프 보험, TD뱅크, 스테잇 팜 보험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암 완치자들의 경주와 암투병자를 위한 촛불행사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맨하셋 중·고등학교의 한인 장구팀 학생들이 참석해 흥겨운 장구 장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ACS 암 환자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및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30일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뉴욕라이프 보험의 후원으로 아동유괴방지를 위한 ‘차일드 ID’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류한나 ACS 코디네이터는 “‘생명을 위한 릴레이’는 암으로 인해 생명을 잃은 분들을 기리고, 암환자들에게는 ‘암이라는 병은 꼭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시작된 것”이라며 “되도록 많은 한인 들이 참여해 암 완치자들을 축하해 주고 암 투병자에겐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을 위한 릴레이’는 지난 1985년 고디 프랫 의학박사가 ACS를 돕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것으로 지난 18년간 8개국 3,300여 지역사회로 확대된 대규며 암환자 서비스 A기금모금 행사이다.
<심재희 기자>
류한나(왼쪽부터) 코디네이터, 강성수 뉴욕라이프 보험 파트너, 민더 챙 지부장, 마이크 리 스테잇 팜 다민족 마케팅 전문가 등 ACS 관계자들이 ‘생명을 위한 릴레이’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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