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폐아 의보혜택 확대...뉴저지 하원 법안 승인

2009-05-22 (금) 12:00:00
크게 작게
자폐아동들의 의료 보험 혜택을 확대하는 법안이 뉴저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뉴저지 주하원은 21일 자폐아동 의료보험 혜택 확대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21세 이하 자폐환자들에 대한 연 보험 커버리지 상한선을 3만6,000달러까지 상향조종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행동, 물리, 언어 치료와 같은 의료비용도 포함된다. 뉴저지는 94명중 1명이 자폐아동으로 전국 평균 152명중 1명을 훨씬 웃도는 등 자폐아동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 법안은 주의회 예산위원회 공청회를 통과하는 등 법률화되기까지는 앞으로 의회의 절차를 더 거쳐야 한다. <최희은 기자>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