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세월이 연령대별로 흐른다니, 30대에는 30마일, 50대에는 50마일, 70대에는 70마일로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2024년 새해 1월달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
[2024-11-21]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신사냐 비신사냐, 인격자냐 불량자냐, 덕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감사할 줄 아느냐 모르…
[2024-11-20]나는 한국에서 살 때는 종교 생활을 모르고 지냈다. 그러나 1980년 미국에 이민 오면서 처음 캘리포니아 애나해임이란 곳에서 이민생활이 시작되었는데 그곳은 한국 동포들을 만나려면…
[2024-11-20]대한극장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다. 코비드 이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경영이 악화됐다는데, 사정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섭섭하기는 마찬가지다. 옛 일이지만, 대한극장과는 인연이 …
[2024-11-20]늦은감이 있지만 지금도 자녀의 대학입학을 준비하시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전적으로 내 소견과 경험을 적어 보았다. 준비기: 한국에서 입시를 위해 여러가지…
[2024-11-20]스산한 바람이 불고 뒷마당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가을이 깊어간다.마지막 장미 몇송이가 가지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애처롭다.노란색, 오렌지색, 빨간색, 자주색 네가지 색이 물드는 배…
[2024-11-19]선거는 끝났고 사실상 공화당의 압승이다. 대통령, 의회, 상하원 그리고 대법원도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절대적 영향이 작동하는 미국의 권력 구조가 되었다.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도 …
[2024-11-19]가을이 되니 생각이 많아진다. 그런 생각 중에서도 인생의 가장 치열한 시간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때인 것 같다. 입시를 앞 둔 몇 달, 마지막 정리를 하며 분초를 아끼며 집중했…
[2024-11-18]촌장이 바흠에게 말했다. “나는 하루치로 땅을 팝니다. 출발점을 떠나 하루 동안 당신의 발로 밟고 돌아 온 땅이 바로 당신의 땅이 됩니다. 하루 당 가격은 1천 루불입니다.” 바…
[2024-11-18]주류세력의 단합된 힘은 거셌다. 설마했는데 역시가 된 상황이다. 그들은 미국정치 주도권 상실에 극심한 반감과 위협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는 그들을 구원해줄 ‘메시아’인 것…
[2024-11-18]대선을 몇 달 남기고 서울에 온 내게 모두 물었다. 누가 다음 미국 대통령이 될 거 같으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 카멜라 해리스는 인기가 …
[2024-11-15]황금만능주의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모두는 돈이 우선이고 돈만 있으면 무엇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위험한 사고에 젖어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런 세상이 올바른 세상이라고 믿고 살아…
[2024-11-15]내우외환(內憂外患)이란 안(內)으로는 근심과 밖(外)으로는 재난으로 앞뒤로 고난(苦難)을 의미할 때 쓰인다. 현 정부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앞 뒤가 꽉 막혀있다. 안으로는 …
[2024-11-15]아내가 잔소리를 한다. “제발 좀 걸어요!” 벌떡 일어난다. 기세로 보아 오래 걸을 것 같다. 그런데 고작 한 블럭이다. 그것도 아내에게 큰 인심이지 싶다. 한 블럭을 돌다보…
[2024-11-14]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와 해리스가 연일 박빙의 구도를 보였으나 결과는 이를 비웃는 듯 트럼프가 압승을 거두어 …
[2024-11-13]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살아왔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파스칼은 말하기를, “남을 기쁘게 하고 남을 위해 결단하고 남을 위해 나를 내…
[2024-11-13]지난 11월5일, 미국의 유권자들은 아주 ‘합법적’이고도 ‘민주적’인 방법으로 유색인종과 여성을 차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아무리 좋은 …
[2024-11-13]1929년 10월 30일 나주에서 광주에 있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로 통학하던 박기옥(18세)이라는 여학생이 오후 6시 경에 나주역 앞에서 일본인 중학생 3명으로부터 희롱을 당했다…
[2024-11-12]기원전 50년 폼페이우스가 주도하는 원로원은 카이사르에게 전임 접정관 임기가 만료 되었으므로 군대를 해산하고 로마로 귀환하도록 명령했다. 49년 1월 12일 카이사르는 생사를 같…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