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 공 지 능

2026-06-02 (화) 12:02:00 나정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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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의 발달이 놀랍더니
인공 지능 만들어 인간사 어지럽다.
로보(AI) 때문에 일 자리를 잃은 이들
애써 대학을 졸업한 아이들이 취업이 어렵다는
소식은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살아가는 중요한 결정을
자신의 운명을 점쟁이에게 묻듯
로보에게 묻게 되었다니 서글픈 일이다.
로보가 전문직의 기능도 할수 있고
예술작품도 창작 할수 있다면
인간은 무슨 의미로 살아야 할지 두렵다.
로봇이 전쟁무기로 이용될 때
얼마나 많은 목슴을 앗아갈지 무섭다.
로봇을 만들고 로봇으로 일 자리 채우는
이들은 더욱 부자가 되어
부익부 빈익빈 골이 더 깊어 질까 두렵다.
언제인가는 로보가 로보를 제멋대로 만들고
악인이 세상을 지배하듯
인간을 지배할 날이 올까 봐 두렵다.
인공지능의 발달이
인간에게 이로움을 줄지 인간을 파멸로 이끌지
인류의 새로운 숙제가 되었다.

<나정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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