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Dracaena fragrans)에 꽃이 피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다. 십팔구년 전 제법 실한 나무둥지에 작은 줄기 두 대가 나와 있는 행운목을 사다 길렀다. 키우기 쉽…
[2021-09-25]우리에게는 누구나 거쳐야할 보편적인 인생의 단계가 있는 것일까?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던 내가 마음이 180도 변하여 결혼하고 살면서 이런 질문을 다시 해보…
[2021-09-25]올해에는 큰 비 소식 없이 여름이 지나가나 싶었는데 갑자기 허리케인이 동북부 해안을 따라 밀려왔다. 야외 테라스에 나와 앉아 느긋하게 햇볕을 즐기던 사람들 대신 거친 바람과 굵은…
[2021-09-25]내년 6월 치러질 LA시 시장선거의 열기가 조기에 달아오르고 있다. 에릭 가세티 현 시장이 바이든 행정부의 인도 대사로 지명되면서 그의 후임자를 뽑게 될 시장 후보로 거물 정치인…
[2021-09-24]지난 20일 미국의 코비드-19 사망자 수가 20세기 최악의 전염병이었던 1918년 스페인독감의 사망자 수 67만5,000명을 넘어섰다. 22일 현재 67만7,086명(CDC 통…
[2021-09-24]풍요로운 계절, 천고마비의 가을이 찾아왔다. 세상은 나날이 예측불허. 천태만상의 한치 앞을 모르는 안개 속 같은 세월이지만, 철 따라 우리 곁을 찾아와주는 사시사철 계절이 있어 …
[2021-09-24]1987년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위원회가 반도체 관련 긴급 보고서를 발표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반도체 산업의 생산능력이 뒤처지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기술 패권을 상실할 …
[2021-09-24]2020년 4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의 우한 지역을 너머 전세계로 퍼졌다. 그리고 그 때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고 목숨을 잃었으며 경제도 뒤죽박죽되어 앞으로 어떻…
[2021-09-24]틱톡에는 왜 공부해서 좋은 성적 받는 도전 같은 건 없는거지?남자화장실공립학교기물파손으로 폐쇄됐음.밖으로 나가세요!(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09-24]화씨 10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추석을 보냈다. 추석이면 햇살이 변했다. 찌르듯 쨍하던 열기는 사라지고 차분하게 명징한 햇살에 서늘한 기운이 감돌았었다. 이제는 추석이 되어도…
[2021-09-24]2017년 10월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리포트에 흥미로운 뉴스가 실렸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恒大)그룹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알리바바의 마윈과 텐센트의 마화텅…
[2021-09-23]유난히도 비가 많이 왔던 여름이었다. 그날도 초저녁부터 비가 줄기차게 내린다. “우르릉 탕탕 꽈르릉” 천둥과 번개가 번갈아 가면서 때린다. “콰광” 하는 소리가 새벽에 들린다. …
[2021-09-23]뉴욕 주 애티카에는 맥시멈 시큐리티 교도소가 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교도소 폭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40여년 전 영화로도 되어 나왔다. 흑인 배우 모간 프리먼 등이 출연했다.…
[2021-09-23]홍살문은 홍전문(紅箭門) 또는 홍문(紅門)이라고도 하는데 ‘붉은 화살 문(Gate with Red Arrows)’이라는 뜻이다. 형태를 보면 좌우 2개의 굵은 기둥을 세우고, 기…
[2021-09-23]삐! 삐! 삐! 삐! 삐! 삐! 삐!…기후 경고“배터리가 다 닳을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은 안 먹힌다니까…”
[2021-09-23]미주한인사회에 바야흐로 골프 광풍이 불고 있다.밤잠을 설쳐가며 골프 티타임을 예약하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주말이고 주중이고 남가주 인근 골프장을 찾는 한인들이 코로나19(신종 코…
[2021-09-2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했는데 그…
[2021-09-22]한국 부모들은 자식들을 키우면서 “너희들은 이 엄마 아빠처럼 살지 말라”고 가르치고, 일본 부모들은 “너는 공부를 마치면 고향으로 돌아와서 조상대대로 이어온 가업을 물려 받아야한…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