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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화가 강애자씨가 9월 한달 간 LA 아트코어 브루어리 갤러리에서 추상 작품전을 갖는다.이번 전시에서 강애자씨는 지난 2년여 동안 작업해온 추상과 드로잉이 어우러진 20여점의 …
[2017-08-30]
내달 9일 OC페어 앤 이벤트 센터 퍼시픽 앰피디어터에서 퍼시픽 심포니와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퍼시…
[2017-08-28]
다음달 5일 샌디에고 라호야 플레이하우스에서 개막하는 연극 공연 ‘기러기 아빠의 꿈’에 등장하는 김윤진과 제임스 가이손.배우 김윤진씨가 샌디에고 연극무대에 오른다.오는 9월5일부…
[2017-08-28]
홍일화씨 작품 ‘스키마’(2017)파리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홍일화 초대전이 열린다.‘망상’(Delusion)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미에 대한 또 다른 각도의 의문을 던지…
[2017-08-28]
이상한 소리에 깼다. 밤새도록 텔레비전을 켜 놔도 전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잠귀가 어두운 대철씨에게는 유별난 일이다. 그 소리는 확실히 달랐다. 천장에서 나는 소…
[2017-08-24]
작은 1인용 뚝배기에 해물을 가득 넣은 순두부 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 하나밖에 없는 방 안에서는 두 딸이 조용했다. 퀸 사이즈 침대 하나와 옷을 넣는 서랍장 하나, 작은 …
[2017-08-24]
김혜수 작품 ‘문자도’이경숙 작품 ‘연꽃과 아이’산과 바다, 꽃과 불로초, 학과 해, 선계를 상징하는 복숭아와 뭉게구름 등 이상향을 상징하는 모티브들이 황홀경을 만들아낸다. 갤러…
[2017-08-21]
흑백 현대미술의 역동적인 범위를 중점으로 다룬 작품전 ‘크로마틱 블랙’이 다음달 8일까지 LA한인타운 갤러리 클루(4011 W. 6th St.)에서 전시된다.2004년부터 LA …
[2017-08-21]
세 번째 수필집 ‘렌트 인생’을 펴낸 김영애씨.‘렌트는 빌린다는 뜻이다. 세상에 내 것이라는 것이 있을까? 빈 손으로 왔다가 결국은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 아니던가. 자신의…
[2017-08-21]
두 해 만에 레이니어 산에 올랐다. 파라다이스가 얼마 남지 않은 지점, 나라다 폭포의 주차장에서 시원한 소리를 내며 서둘러 길 떠나는 물줄기를 만났다. 부지런히 달리듯 흐르던 물…
[2017-08-17]▶ 두부 (김예린)따뜻한 목욕물에 고요히 잠기신 어머니지난 봄날 새순을 적시던 이슬비 소리 들으시는가콩대를 훑고 가던 여름날의 장대비온몸을 후려치던 늦가을의 도리깨질다 다 다아 …
[2017-08-17]◎ 은희경 소설가 ◎소설은 현실의 반영이다. 지금의 현실에서 비롯된 문제의식이 이야기를 통해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올해의 응모작에는 불법체류 단속과 관련된 소재가 여러 …
[2017-08-17]
폴씨, 폴형, 때로는 저기요, 그리고 한때는 아빠라고 불리던 한평준씨는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어둑한 레스토랑에서 그나마 조그만 햇빛이 보자기처럼 펴져있는 창가 자리를 향해 절뚝거리…
[2017-08-17]
투고된 많은 작품에서 찬찬히 되읽고 싶은 것을 가리니 모두 일곱 분의 작품이 남았다.김경림의 , 염미숙의 , 이경아의 , 이미화의 , 조성환의 , 지나 룹스만의 , 황로사의 등…
[2017-08-17]
세상은 봄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삼월인데, 로키 산에는 고요하게 포슬 눈이 내리고 있다. 활기찬 표정의 개들이 온 표면에 그려져 있는 미니 밴은 로키 산맥 정상을 향하여 가파른 …
[2017-08-17]
아무래도 올해는 봄을 건너뛸 모양이다. 하늘이 꽁꽁 얼어 있던 날 입춘이 찾아왔다가 멋쩍게 돌아섰고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알을 낳으러 돌아다니기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이 …
[2017-08-17]
다음달 8일 토랜스 퍼스트 루터란 교회에서 연주회를 갖는 LA앙상블.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장성, 첼리스트 빙시아 루, 비올리스트 태너 메니스, 바이얼리니스트 조앤나 리.한인 유명…
[2017-08-16]
애나 마리아 마르티네즈가 주연배우로 열연하는 LA오페라 ‘카르멘’의 한 장면.희대의 팜므파탈 ‘카르멘’이 다음달 9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에서 LA오페라 2017-18시즌을 개…
[2017-08-16]
옛 찻자리 ‘접빈다례와 선비다례’를 공연형식으로 선보일 이영미 원장.가야금 연주자 지윤자, 대금 연주자 이병상, 유창열조선왕조의 궁중다례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명원문화재단 가…
[2017-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