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Wilson(5710’) 은 Pasadena의 북쪽에 있는 산으로, 산이 크기에 정상을 오르는 등산로도 여러개가 되는데, 그 중에 최초로 트레일이 조성된 곳은, Sierr…
[2018-08-31]비행기가 활주로에 안착하듯 부드럽게 내려앉는다. 지중해의 항구도시 텔 아비브(Tel Aviv)의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다. 일행을 태운 버스는 잠시 오르막을 오르는가 싶더니 한참…
[2018-08-31]홍콩 영화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든 명작의 8할은 1980~1990년대에 태어났다. 이 시기는 곧 왕자웨이·우위썬·첸커신처럼 훗날 거장의 자리에 오르는 감독들의 전성기이기도 했…
[2018-08-31]거대한 암산이 걸어 들어오는 줄 알았다. 샤킬 오닐은 정말로 컸다. 은퇴한 전직 미 프로농구 노인 올스타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뉴욕 할렘의 거리 농구 챔피언십에서 맞서는 농구 코…
[2018-08-24]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을 주연으로 프랭클린 J. 샤프너가 감독한 실화인 ‘파피용’(1973)을 어쩌자고 리메이크 하는 것일까 하고 의문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잘 만…
[2018-08-24]실종된 딸을 찾으려고 몸부림치는 데이빗(존 조)은 딸의 컴퓨터를 뒤지면서 단서를 찾는다.참으로 기발 난 아이디어다. 영화 전체가 컴퓨터 화면 안에서 이야기 되는데도 조금도 어색하…
[2018-08-24]베이징 만리장성.베이징 만리장성.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인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날짜는 어느새 8월의 끄트머리를 향하고 있다. …
[2018-08-24]아마 우리 LA를 어느 정도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LA가 산악지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 듯하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 LA는 엄연히 Mounta…
[2018-08-24]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자유 때문이다. 세상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진정한 자유를 위한 여행이라면 크루즈 여행이 있다. 크루즈 여행은 목적지가 어딘지…
[2018-08-24]북쪽으로는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남쪽으로는 세코야 킹스 국립공원(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과 맞…
[2018-08-24]정열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나 때론 폭력까지 동원해 싸우는 부모를 둔 어린 세 형제의 눈 그 중에서도 10세짜리 막내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삶과 형제애 그리고 육체적 성장과 성적 각…
[2018-08-17]할리웃 메이저가 25년 전에 아시안 감독과 아시안 배우들을 사용해 만든 ‘조이 럭 클럽’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 감독(존 추)과 아시안 배우들을 동원해 만든 막대한 재산과 편견을 …
[2018-08-17]창밖으로 먼동이 트기 시작했다. 어제의 더위를 생각하니 일찍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일찌감치 해인사 주차장에 도착해 홍류동계곡을 따라 이어진 소리길 데크를 걸었다. 숲은…
[2018-08-17]무더위는 수그러들 기미를 안 보이는데 휴가철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이미 휴가를 다녀온 사람은 아쉬움만 가득하고 정신없는 일상에 일정조차 잡지 못한 이는 푹푹 찌는 더위…
[2018-08-17]‘등잔밑이 어둡다’ 라는 말이 떠올려지는 산이 바로 이 Sugarloaf Peak이다. 아마도 우리 한인 등산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또 가장 자주 찾아가는 산이 Mt. Baldy(…
[2018-08-17]미국 중북부, 사우스 다코타 주의 블랙힐스 산자락은 기원전 7천년 전부터 여러 부족의 인디언들이 신성시하며 살아온 곳이다. 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Dances With Wolv…
[2018-08-17]날씨만 맑으면 남가주 해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카탈리나 아일랜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섬이지만, 생각만큼 쉽게 가보게 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섬에는 가…
[2018-08-17]Criterion할리웃의 명장 조셉 본 스턴버그가 스크린의 다음 위대한 여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독일에 가서 발견한 사람이 후에 스크린의 여신이 된 마를렌 디트리히이다. 두 사람은…
[2018-08-10]연타 강펀치로 온 몸을 사정없이 구타당하는 듯한 충격을 느끼게 만드는 영국인의 태국 교도소에서의 지옥과도 같은 삶을 다룬 실화로 2시간 동안 끊임없이 지속되는 액션과 폭력에 몸서…
[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