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중창단이 선교기금 모금 음악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건자, 홍정희, 조정선, 이인식, 권문자, 장상애, 박양순, 박령의, 백영희씨.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위치한 에덴한인연합감리교회(신요섭 목사)의 나오미 중창단이 지난달 29일 볼리비아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나오미 중창단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찬양을 시작으로 ‘누군가 기도하네’, ‘은혜의 강가로’,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외 5곡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에서 지휘자 이숙례, 피아노 김소연, 박현숙, 정해원, 특별 출연 플룻 박시은, 바이올린 이숙진, 에덴 남성 중창단이 힘을 보탰다. 모아진 선교 기금은 볼리비아의 지난 화재재난으로 어려워진 선교지 사정과 교회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기 위해 볼리비아 김영모 선교사에게 전달하게 된다.
2022년 창단된 나오미 중창단은 에덴 연합 감리교회 교인 중 60세~83세로 구성된 여성 중창단으로, 메릴랜드 지역 교회 찬양제 참여를 비롯해 양로원과 노인센터를 방문해 찬양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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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