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서머나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2025-11-11 (화) 07:48:2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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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건축 대신 매년 선교지에 교회 짓겠다”

워싱턴서머나교회 성전 이전 감사예배

워싱턴서머나교회는 지난 2일 실버스프링 새 성전에서 창립 14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워싱턴서머나교회(담임목사 박은우)는 지난 2일 창립 14주년 및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1년 메릴랜드 로럴에서 시작된 워싱턴서머나교회는 지난 9월부터 실버스프링 새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날 예배는 임지혜 사모가 섬기는 그레이스 오토하프 선교단의 찬양에 이어 박은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팬데믹 동안 교회 미납 렌트비 9만여 달러를 탕감 받고 선교적 교회로 전환하게 됐다”며 “자체 성전을 갖지 않고 대신 선교지에 매년 하나씩 교회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에는 회교권 국가에, 2024년에는 멕시코 치아파스에 교회를 세웠으며 올해는 도미니카 공화국 내 아이티 난민들을 위한 예배 처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메릴랜드 교협회장 유재유 목사의 축사 그리고 김재동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문의 (301)325-1820
주소 15250 New Hampshire Ave.
Silver Spring, MD 2090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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