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장로교회(담임목사 이승환)는 오는 14~16일 이혜진 목사(사진)를 초청해 가을부흥회를 연다.

이번 부흥회는 14일(금) 오후 7시30분 ‘하나님의 드라마’, 15일(토) 오전 6시 ‘빌려주신 도끼를 잃어버렸나이다’, 오후 7시30분 ‘모든 은혜의 하나님’, 16일(일) 오전 8시30분, 11시30분 ‘내가 아니었어요’ 등 ‘눈을 들어 주를 보라’는 주제로 사흘간 5번의 집회가 열린다.

강사로 초청된 이혜진 목사는 3대째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목사가 되겠다고 꿈꾸었으나 세상의 성공을 위해 서울대 서양사학과에 진학했지만 졸업 후 공군 장교로 복무하던 가운데 부르심을 받고 목사가 됐다. 2015년 애틀랜타 벧엘교회를 개척한 이 목사는 8년만에 재적 교인 2천명 규모의 교회로 성장시키면서 미 전역의 한인교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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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