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탁구협회, 송년 친선 탁구대회
2025-01-01 (수) 07:42:13
박광덕 기자
지난 28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버지니아 한인탁구협회 송년 친선 대회가 열렸다.
버지니아 한인탁구협회(회장 강병국)가 지난 28일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송년 친선 대회를 열고 올 한해를 마무리 지었다.
약 40명의 회원이 출전한 대회는 그룹 A, B조로 나눠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A조에서 김성래·배석규 팀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김하중·송기정, 3위는 김선권·조 마우반 팀에게 돌아갔다.
B조에서는 헬렌송·안이선 팀이 1위, 재스민 주·최선영 2위, 안희경·박향숙 팀은 3위에 올랐다.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끈 강병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비드 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운동하고 교제할 수 있어서 특별히 감사하다”며 “내년부터 제이슨 최 신임 회장이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단독 출마로 신임회장이 된 제이슨 최씨는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탁구를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자는 모임의 본질을 꾸준히 향상시켜 온 전임 회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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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