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은 지난 118대 의회에 상정됐던 한반도평화법안(HR-1369)에 동참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한반도평화법안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KAPAC은 미주한국일보와 한국의 모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통해 한반도평화법안에 서명한 53명 의원의 명단을 공개하고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의정활동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철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사명에 변함없이 함께해 준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새해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재건을 세계 인류 만방에 공포하고 한반도 평화의 거침없는 물줄기도 다시금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3일 개원하는 119대 의회에서도 연방하원 브래드 셔먼 의원이 오는 3월경 한반도평화법안을 재발의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