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
▶ 미주한국일보와 업무협약 회원가입 공동 캠페인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위화조(왼쪽부터) 한국부 대표와 김경호 회장, 뉴욕한국일보 신학연 사장은 12일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크리스천 비영리단체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Crossway Health Share·회장 김경호)와 미주한국일보가 손잡고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들을 상대로 한층 저렴한 의료비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와 미주한국일보는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회원 모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 은 의료보험이 없는 한인들에게 회원 가입을 통해 최고의 의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는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에 의한 벌금 면제기관으로 오바마케어 의무 가입이 요구되는 주(뉴저지, 캘리포니아, 콜롬비아, 메사추세츠, 로드아이랜드 주)로 부터 벌금이 면제된다.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지속 성장한 CHS는 회원들에게 ‘뉴 베네핏’(New Benefits)을 통한 처방약, 치과, 안과 방문 할인 서비스와 전화를 통한 원격 진료(Telemedicine) 서비스를 회원이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원 포털 사이트를 통해 회원 카드 정보와 주소 변경, 의료비 발생 시 의료비 신청을 직접 할 수 있다.
CHS가 이번에 내놓은 프로그램은 4가지로 회비(1인 기준)는 ▲베이직 40달러 ▲베이직 플러스 80달러 ▲어드벤티지 135달러 ▲컴플릿 180달러 등이다.
이 가운데 어드벤티지와 컴플릿 프로그램은 의사비, 치료비, 검사비, 응급실, 출산, 수술, 입원이 가능하며 베이직 플러스와 베이직 프로그램은 수술, 입원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회원은 미국내 병원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어디에서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CHS의 김경호 회장은 “의료비 나눔 사역은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역”이라며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회원가입 문의 888-627-6779 혹은 www.crosswayhealthsh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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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