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35 전투기 비상착륙… 이란군 “우리가 격추시켜”
2026-03-20 (금) 12:00:00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 한 대가 이란 상공에서 피격당해 비상착륙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신들이 해당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19일 CNN 등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이란 측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격에 피격당한 뒤 중동의 미군 공군기지에 비상 착륙했다.
이와 관련, 이란 전쟁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의 팀 호킨스 대변인은 해당 전투기가 비상 착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때 이란 상공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호킨스 대변인은 또 “전투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조종사는 안정적 상태”라며 “이 사고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NN은 “이번 사고는 지난달 말 시작된 전쟁에서 미국 전투기가 피격당한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