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해수욕장 라이프가드 배치 시간 확대
2024-08-05 (월)
이진수 기자
▶ 해변 익사자 속출하자 폭염주의보 발령시 오후 8시까지로
뉴욕시는 해변 익사자가 속출하자 뉴욕시가 폭염주의보 발령시 해수욕장의 라이프가드 배치 시간을 2시간 더 늘리기로 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올 여름들어 뉴욕시 해변에서 이미 6명의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조치로 ‘폭염 주위보’(Heat Advisory)가 발령되면 뉴욕시 해변에 배치된 약 400명의 인명구조원 가운데 66명은 오후 6시까지가 아닌 오후 8시까지 해변에 머물러야 한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라이프 가드 배치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해변 비상상황 발생시 경찰 및 소방 구조대원들을 도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욕장 라이프가드 배치 시간 연장은 지난 2019년 7월 빌 드블라지오 시장 당시 시행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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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