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한인 선교 협의회, 내달 8~11일까지 3박4일간
▶ 남가주 사랑의 교회서 한인 선교사 500여명 참석

제10회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준비 중인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 세계 한인 선교사들이 참석하는 ‘한인 세계 선교 대회’(KWMC)가 올해에는 애나하임에서 열린다.
기독교 한인 선교 협의회(KWMC, 공동 의장 노창수 목사)는 지난 4일 애나하임 남가주 사랑의 교회(담임 노창수)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다음달 8-11일 3박 4일동안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제10회 한인 세계 선교대회’를 가진다고 발표했다.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행 4:12)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인 세계 선교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500-700여 명의 선교사들을 비롯해 목회자 자녀 등 1,500-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로컬에서 300여 개의 교회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홍보 위원장 윤우경 씨는 “올해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세계 선교대회가 열리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에는 새벽 집회에서부터 저녁 집회에 이르기까지 수십개의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우경 홍보 위원장은 또 “펜데믹 이후에 선교지가 너무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서 선교사를 발굴하고 교회와 선교사가 긴밀한 네트웍을 구성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세부적인 주제는 ▲신실한 순종 ▲진정한 동역 ▲순전한 열정 등이다. 목표는 ▲팬데믹 이후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 선교운동 재점화 ▲남가주 지역을 중심으로 미주 한인교회 활성화 ▲팬데믹 이후 창의적 선교 전략 모색 및 협력 네트웍 확장 ▲선교사 후보생 발굴 등이다.
이번 기자 회견에는 노창수 목사(KWMC 공동의장, 남가주사랑의 교회 담임), 한기홍 목사(KWMC 10차대회 공동대회장, 은혜한인교회 담임), 김한요 목사(KWMC 공동의장, 어바인베델교회 담임), 조용중 선교사(KWMC 사무총장), 최영봉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 이원석 목사(OC 목사협의회 회장), 김기동 목사(세리토스충만교회 담임), 샘 신 목사 (남가주 교회협의회 수석부회장)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조용중 선교사/사무총장 dr.yongcho@gmail.com 이명철 목사 / 사무국장, (213) 605-2517, kwmc.usa@gmail.com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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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