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 주택구입 박람회
▶ 30회째 6월6일 카슨서
▶ LA시·카운티 지원금 등

21일 임혜빈 FACE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와 룰라 데이비스-홈스 카슨 시장 등이 주택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의경 기자]
비영리단체 FACE(Faith and Community Empowerment·대표 임혜빈)가 최대 21만3,000달러에 달하는 다운페이먼트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주택 박람회를 개최한다. FACE는 오는 6월6일 열리는 ‘제30회 연례 주택구입 박람회’를 앞두고 21일 LA 한인타운 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행사 계획과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한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FACE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박람회를 통해 1만7,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주택 소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임혜빈 대표는 “원래 이번 행사에 1,000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1일 현재 기준으로 이미 1,600명이 넘는 사전 등록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이어 “크레딧 점수가 낮거나 소득이 부족하더라도 주택 마련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끝까지 안내하고 동행하겠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종착지까지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카슨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룰라 데이비스-홈스 카슨 시장은 “주택 소유는 지역사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막대한 다운페이먼트 자금이 없거나 크레딧에 문제가 있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제시받으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파트너십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LA시 및 LA 카운티 대상 최대 16만1,000달러 다운페이먼트 지원, 최대 3만2,000달러의 4:1 매칭 그랜트 등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아울러 다운페이먼트 0% 및 개인모기지보험(PMI) 면제 혜택이 포함된 특별 대출 상품 정보와 차압 예방 상담, 소규모 주택 수리를 위한 특별 보조금 지원 정보도 제공된다.
행사는 오는 6월6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카슨 커뮤니티 센터(801 East Carson St, Carson)에서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입장은 무료다. 참가 신청 및 등록은 웹사이트(www.facela.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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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