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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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

2024-04-25 (목) 최은숙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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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강가에 서면
어머니와 함께 있을 때
인자한 모습
추억 속으로 잠긴다
그리울 때면 강을 바라 보며
구름따라, 바람따라,마음따라
그곳에 가본다
가슴에 남아있는
어머니의 크신 사랑
눈물 맺힌 물안개처럼
그리움이 사무친다

<최은숙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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