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개최된 열린문 컨퍼런스.
열린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에서 다음달 8~10일 사흘간 ‘2023 열린문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어권과 영어권 공동체가 서로 협력하는 ‘상호의존 교회’(Interdependent Church)를 모델로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민교회의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라는 주제로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이민 교회의 변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고 피터 차 교수(트리니티 신학교)는 ‘다민족 문화에서의 미래형 교회’를 소개하며 소수 민족 교회의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다.
열린문장로교회의 김용훈 목사와 영어권 존 차 목사는 ‘상호의존교회’의 사례를 소개하며 ‘한 지붕 두 가족’(One Family Two House Hold)의 구조와 사역을 공유하고 저녁 집회 강사로는 김대영 목사(휄로쉽교회), 영어권에서는 데이빗 장 목사(열린문장로교회)가 초청됐다.
또한 열린문장로교회에서 32년을 섬긴 김용훈 담임목사가 이민교회의 리더십을 주제로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등록비는 50달러, 호텔 숙박은 150달러(2인1실)~250달러(1인1실), 지원자에 한해 DC관광, 바이블 뮤지움 투어도 제공될 예정이다.
등록 opendoorpc.org/odc/korean.html
주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문의 (703)318-8970(한국어)
(703)318-8972(영어)
<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