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엘리트투어 골프 여행] “지친 마음, 힐링 골프 여행 어때요”

2022-06-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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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블비치 파피힐스·하프문 베이·TPC 하딩팍

[엘리트투어 골프 여행] “지친 마음, 힐링 골프 여행 어때요”
골프의 계절이다. 고품격 골프투어 전문 여행사인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이 절경의 골프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지친 마음과 몸을 골프로 충전하려는 한인들에게 힐링 기회임에 틀림없다.

엘리트투어는 다음달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비교적 짧은 일정과 저렴한 가격에 명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페블비치의 파피 힐스와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 팍, 그리고 하프 문 베이 오션코스를 모두 라운드하는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하딩 팍 코스는 PGA 챔피언십과 라이더 컵이 열렸던 유명한 코스로 샌프란시스코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코스인데 일반인이 예약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 추천하는 코스다. 7월2일 출발해 4일에 돌아 오는 일정으로 요금은 1인당 1,199달러다. 최고급 호텔 2박, 골프 3회, 식사 2회, 교통비가 포함된 요금이다.


첫날 라운딩은 파피 힐스 골프 코스다. 파피 힐스는 골프 전문가들 사이에 노스 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코스의 섬세한 터치와 페블비치내 프라이빗 사이프레스 코스의 영감을 동시에 주는 코스로 격찬을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골프 코스다.

둘째날은 하프 문 베이 오션 코스다. 하프 문 베이는 골프코스도 멋지지만 태평양의 절벽 해변에 성과 같이 세워진 리츠 칼튼 호텔의 멋진 경관이 라운드의 품격을 더해주는 관광을 겸한 골프 코스다.

오션코스와 올드 코스 두 개의 코스가 있는데 해변을 끼고 설계된 오션코스는 18홀 내내 기막힌 경치의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링스 코스다. 유명 골프 설계가 아더 힐스가 디자인해 1997년에 오픈했으며 전장 6,914야드(파 72)로 지난 2018년에 캘리포니아주 퍼블릭 코스의 12위에 랭크될 만큼 유명코스다. LPGA 대회가 열리기도 했으며 2008년에는 삼성 월드 챔피언십이 개최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은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 팍 골프 코스를 돌아 본다. TPC 하딩 팍은 켄 벤투리, 자니 밀러, 마이클 알렌 등 PGA 전설들이 주니어 시절 자주 라운드 했고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등도 이곳에서 자주 라운드를 해 유명해졌다. 2020년에는 PGA 대회가 열렸고 오는 2025년에 프레지던트컵 대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페블 비치, 토리 파인스 등과 함께 PGA 프로들의 플레이를 상상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코스중의 하나다.

엘리트투어는 8월에 캐나다 로키·파노라마 온천 골프(17일~21일) 여행 상품과 9월에 토리 파인스 노스와 사우스 코스 라운딩(3일~4일) 여행 상품을 준비해 놓고 있다.

▲주소: 745 S. Oxford Ave. LA.

▲문의: (213)386-1818

▲웹사이트: www.elitetour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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